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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학원 선생님이 달력을 만드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2. 2. 1. 13:52

    안녕하세요, 티나는 생각 중 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한 몇달간 쉬고 저의 창의적인 활동에 대한 제정비를 해야할 시간이 필요했어요.

    최근 몇달 동안 제게 가장 필요했던 마인드는 "내 일상을 나의 예술작품 같이 살자"라는 것이었어요.

    그것의 연장선으로 10월 부터 교실에 사용할 달력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10월 달력
    11월
    12월 달력
    1월 달력

    일터도 저의 일상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교실 또한 저의 색깔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고, 저의 미술적인 소질을 살려서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학원이라는 장소는 선생님이나 학생들에게 굉장히 목적지향적인 곳이라 모두가 숨가쁘게 앞으로 전진하는 느낌이 들어요.

    근데 학생들이 달력을 보고 조금이라도 웃고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달력 보면서 학생들이랑 같이 영어로 대화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수업 분위기도 너무 좋아졌어요.

    새로운 한달이 시작되어도 달력이 없으면 새로운 달력 어디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ㅎㅎㅎㅎ

    내가 내 색깔을 드러내고 기쁘니까 학생들도 같이 긴장을 풀고 같이 즐거워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일터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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